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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모두 남들이 보는 자신과는 다른 스스로만의 자아가 있다. 우리는 사회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아를 살펴볼 수 있다. 사람들은 사회에 잘 녹아들기 위해 자신을 바꾸거나 숨기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상처를 얻기도 한다.
나의 작품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고유의 성격이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는 공간을 보여준다. 이 곳은 외부의 영향에서부터 단절된다. 따라서 자신의 내면이 온전히 표현될 수 있다. 작은 공간에서는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인간관계, 진로와 같은 외부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은 온전한 스스로의 상태를 말할 수 있는 마음 속 공간이 있다. 나는 이런 나의 작은 세상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