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지/눈길/화판에 조각,혼합매체/116.8 x 72.7/2024/3,000,000
정연지/물흐름/화판에조각/혼합매체/53x40.9/2024/500,000
티끌같은 표현으로 자연의아름다움 을 드러냅니다. 그리는 과정에서 티끌같은 표현은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은 티끌을 모아, 거대한 자연을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작은 티끌이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수 있다는 용기를 전달합 니다.
자연의 힘을 마주할때면, 저 거대한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지니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곤 합니다.
"나는 저런 힘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저런 에너지를 표 현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해, 저의 한계를 넘 어보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누군가에겐 치유의 공간, 휴식, 힐링의 의미를 주지만, 제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은 찬란한 세월도, 혹독한 세월도 견뎌낸 자연의 생명력 이자,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