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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철

지속가능한 발전의 메세지를 예술로 전달할 수 있을까?
제 작업의 소재는 나무이며 이 나무는 제가 사용하지 않았다면탄소를 발생시키는 땔감이 될 운명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무로 된 '어떤 것'으로 존재하면서 실내의 미세 탄소를 빨아들이는 고마운 존재로 운명이 바뀝니다
이른바 2배의 탄소 저감효과 라는 메세지가 만들어집니다. 제 작업의 시작은 단순히 아까운 나무들을 재사용하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환기시킬 수 있는 메세지를 담은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