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슬_사랑의 씨앗_arcrylic on canvas_90.9x72.7_2024_1,800,000
사랑의 씨앗
90.9x72.7cm(30F)
세월과 자연의 반복적인 조화가
어느새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어릴 적 당연하게 받아왔던 사랑은
어느새 나에게 밝은 자아와
은덕을 주었으며,
그 사랑을 담기위해
나의 그릇은 넓어졌다.
붉은 과육같던 사랑의 마음위에
작은 쌀 한톨, 내 마음속
은덕을 띄운다.
이 쌀은 수많은 종류의
사랑과 향기
그 자체이며,
따듯한 사람의 온정이다.
작지만 이 온정과 향기는
나도모르게 내 마음속에 스며들어
무한한 가능성과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큰 존재인 것이다.
김윤슬_밤바다씨앗_arcrylic on canvas_72.7x53_2024_1,200,000
밤바다 씨앗
72.7x53cm(20P)
하늘에 열린 내 작은 씨앗이 열매를 맺기위해
드넓은 바닷 속으로 떨어졌다.
이 작은 씨앗은 바다 이곳 저곳에 흩어져,
더 큰 뿌리를 내리고,
더 넓게 퍼져 나갈 것을안다.
나의 작은 씨앗은
누군가에게 도전과 용기를
누군가에게 희망을
누군가에게 부와 명성을 쌓는 도화선으로
누군가에게 가슴따뜻한 사랑으로
결실을 맺을것이다.
나의 씨앗은 작지만
온 세상에 퍼져나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성장할 것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