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희 / TEA / 일러스트보드에 채색 / 22.6x30cm / 2024 / 800,000
노연희 / Time For Tea / 일러스트보드에 채색 / 22.6x30cm / 2024 / 800,000
노연희 / 접시 / 일러스트보드에 채색 / 22.6x30cm / 2024 / 800,000
노연희 / 오너먼트 / 일러스트보드에 채색 / 22.6x30cm / 2024 / 800,000
<작가 노트 >
연필과 유화물감 등을 사용하여 간결하고 화사한 색채를 표현하였다. 이번 그릇 시리즈는 그릇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아한 소통을 나누고자 하였다.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 온기를 대접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저장하며 과거와 현재의 즐거운 기억들을 소환하는 과정을 온화한 빛으로 담아내고 있다.
각각의 그릇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물쇠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시간 속에서, 각자의 깨달음으로 삶을 살아가고 회복 시킨다.
일상에서 가까이하는 소품들 속에서 나의 시간과 의미를 풀어나가는 소소함이 소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가장 따뜻한 위로가 되어간다는 것을 깨닫는 오늘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