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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누리, 2월 월간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누리는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바이올린 전공으로 시작하여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영재콘서트도 연주하였고 서울예고 졸업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학사, 석사까지 공부하여 졸업하였다. 스포츠투에이&베데스다 대학교 음악콩쿨, CTS 음악콩쿨, 한음 음악콩쿠르, 구리시 교향악단 전국음악콩쿠르, 서울 필하모닉 주최 전국 음악콩쿠르, 유니버셜 음악콩쿠르 등등 다수 입상하고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영재콘서트, 부암아트홀 영아티스트 콘서트, 우인아트홀 독주회,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주관 Österreichisch-Koreanische Philharmonie (2016~2018), 재오한인연합회 주관 한인 신년음악회 연주하며, Musikverein, Schlosstheater Schönbrunn, Franz Liszt Saal, Fanny-Hensel-Mendelssohn Saal, HaydnSaal 등지에서 독주회와 다양한 실내악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 Webern Symphonie Orchester 활동하며 Andrés Orozco-Estrada, Lorenzo Viotti, Franz Welser-Möst 등 다수 유명지휘자와 연주하였다. 안지윤, Stefan Kamilarov 사사를 받았고 이후 후학 양성과 앙상블 운스 대표로 작년 창단연주를 하였고 이어 다양한 연주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Fritz Kreisler "Liebesleid", "Liebesfreud"

Maurice Ravel - Violin Sonata No.2, M.77

Allegretto Blues. Moderato Perpetuum mobile. Allegro

Johann Sebastian Bach - Chaconne, Partita No. 2 BWV 1004

Maurice Ravel : Tzigane

프로그램 노트

Fritz Kreisler "Liebesleid", "Liebesfreud"
크라이슬러의 모음곡 <3개의 빈의 옛 춤곡들 (3 Old Viennese Dandes)> 중의 두곡으로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 서로 대조적인 작품이다. "Liebesleid"(사랑의 슬픔)은 번뇌에 찬 기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감미롭고 애상적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A단조로 이루어진 옛 민요에 의한 왈츠이다. "Liebesfreud"(사랑의 기쁨)은 쾌활하고 밝은 주된 멜로디로 C장조로 이루어져 있고 문자 그대로 사랑의 기쁨을 화려하게 표현한 왈츠이다.
Maurice Ravel - Violin Sonata No.2, M.77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각 악장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대조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라벨의 비범한 음색 감각을 보여줍니다.
"Allegretto": 바이올린과 피아노 간의 강렬한 대조가 특징으로, 경쾌하면서도 불협화음이 강조됩니다.
"Blues. Moderato": 재즈와 블루스의 영향을 받은 악장으로, 블루 노트와 당김음을 사용해 재즈적 요소를 표현하면서도 라벨의 고유한 스타일을 드러냅니다.
"Perpetuum mobile. Allegro": 빠르고 역동적인 진행을 보여주며, 이전 악장들의 주제를 인용하고 단순한 반주와의 대비가 강조됩니다.
Johann Sebastian Bach - Chaconne, Partita No. 2 BWV 1004
"Chaconne"은 바로크 시대에 발전한 음악 형식으로, 주로 솔로 악기를 위한 대규모 작품입니다. 이 형식은 주제와 그에 대한 변주로 이루어지며, 반복되는 리듬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악적 아이디어가 전개됩니다. 보통 3/4 또는 4/4 박자로 작성되며, 춤곡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Johann Sebastian Bach의 파르티타 No. 2, BWV 1004에서 나온 Chaconne는 바이올린 솔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예로, 약 15분 이상의 연주 시간 동안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음악적 변주를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Chaconne 형식의 최고봉으로 평가받으며, Bach의 음악적 깊이와 창의성을 잘 보여줍니다.
Maurice Ravel : Tzigane
"Tzigane"는 프랑스어로 "집시"라는 뜻으로, 라벨이 1924년에 완성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입니다. 이 곡은 라벨이 1922년 런던에서 헝가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옐리 다라니와 만나 깊은 인상을 받은 후, 그녀의 연주와 헝가리의 강렬한 현악 전통, 집시 음악의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습니다.
Paganini의 "24개의 카프리스"에서 영향을 받으며, 헝가리 음악의 특징과 집시의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비르투오소적인 테크닉을 강조하며, 바이올린의 모든 테크닉적 요소가 고스란히 반영된 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