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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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소망을 담아 행복을 그리는 민화.
행복과 평안, 건강, 장수, 부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섬세한 필치와 호방한 붓 놀림으로 우리의 전통색을 켜켜이 쌓아올려 재현합니다.
시대를 관통하여 우리 삶 속에 숙성되어 순환하고 있는 민화를 재현하면서 내가 보기에 편안한 그림, 지금 걸어 두어도 좋은 그림으로, 오늘에도 그때와 다르지 않은 행복을 전합니다.
어렵지 않고 쉬운 그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이야기가 보는 이들에게 평안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파초도 (62×92/순지에 분채)
파초는 겨우내 곧 죽을 것 같아도 이내 봄이 되면 파릇하게 살아난다고하여 기사회생과 건강, 넓은 잎은 부귀를 상징합니다 파초에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장수를 상징하는 기암괴석이 더해진 그림입니다.
연지쌍압도 (65×130/순지에 분채)
시원하게 뻗은 연꽃과 원앙 한쌍을 그린 화조도로 연꽃은 진흙속에 피어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강인한 선비의 꽃. 다정한 원앙 한쌍과 함께 그려져 사랑과 화목이 함께하는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