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빛과 공간: 알 수 없는 무한을 향한 추상성

빛은 공간인식이고 공간은 빛에 의해 나타난다.

내 인식 속 무한 공간의 추상성은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며, 내 호기심과 상상의 영역이다.

지금 내 눈앞에 늘 이렇게 항상 존재하는 이 공간인식, 알 수 없는 이 공간에 대한 의문에 ‘나’를 내 맡긴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절로 알아지고, 보여지고, 느껴지고, 이해되는 내 인식 이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