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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아티스트 유현성, 9월 월간연주

소속 아티스트 유현성이 오는 9월 28일 디아르테 청담에서 독주로 관객 앞에 구현을 내어놓는다. 유현성은 특별히 작업자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연주자이다.
이는 그가 연주하겠노라 내놓은 프로그램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이를 통해 연주자가 주장하는 ”전문성“과 그가 이어가는 작업에 어떻게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중 브람스와 베토벤은 작곡가와 연주자의 내면을 투명하게 비추고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는 하나의 거대한 회고 같은 심상으로 장조와 단조를 오가는 순간 마다 연주자와 관객의 자신의 시간을 켜켜히 돌아보게하는 힘이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슈베르트는 연주자가 높은 집중력과 연주자와 관객의 ”몰입“을 끝까지 끌고 나가는 순간을 만드는 일에 기반이 되는 완성된 예술가의 주장, 그러니까 그만의 예술 철학이 확고하지 않으면 잘 구현될 수 없는 곡이라고 생각되는 곡이다.
분명한 태도로 연습과 업에 임하는 연주자의 장인(匠人)적기질과 많은 애호가들에게 아름답노라 일컫어지는 풍성한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관객에게 청각의 탐미 뿐 아니라 예술가의 정진으로 도달하는 광경의 교훈적 가치에 이 사람의 노력과 진심을 통해 닿게 될 것을 자신한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피아니스트 유현성은 예원학교를 졸업, 서울예고 음악과 전체수석 졸업 및 음악상, 공로상, 실기우수상(3년) 수상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수료, 연세대 음대 수석입학 및 졸업, 동대학원에서 피아노과 조교로 일하며 석사학위 취득하였고,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석입학 후 도독하여 현재 Westfälische Wilhelms-Universität Münster Musikhochschule에서 Michel Keller 교수의 지도로 Konzertexamen과정에 재학 중이다.
성실함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World Music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 Grand prix, Jirisa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Winter Academy Competition Grand prix, G-clef International Online Piano Competition 1st prix, S.Richter International Online Piano Competition 3rd prix, Koera Piano Open International Competition 4th prix 및 국내 최고 권위의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1위 없는 2위), KBS-한국전력음악콩쿠르 2위 , 동아음악콩쿠르 3위를 비롯하여 음연콩쿠르 1위, 삼익피아노콩쿠르 1위 등 수십여개에 이르는 대회에서 입상하였다.
일찍이 KBS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성남시립교향악단, 뉴월드필하모닉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연세대 오케스트라, 동대학원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세라믹팔레스홀 데뷔 독주회를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신인연주자시리즈 독주회, 삼익재능기부아티스트선정 및 독주회, Linz Bruckner Concert Hall에서의 연주, Steinway&Sons 초청 독주회, Shigeru Kawai 초청 독주회, 숙명여대 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오픈 세미나 특강을 비롯하여 많은 초청독주회를 하였으며 특히 2024 독일 Muenster에서 열렸던 Rachmaninoff Project에서의 협주곡 3번 연주와 첫 독주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김영호, 이형민, 최영임, 정재원, 김대진, 이정은 박숙련을 사사한 그는 아르테위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앙상블 Sentito Classic, 앙상블 MSM의 멤버로 활동, 2025년 독일음악연구회 ‘G.D.M’, 듀오 ‘그랑'의 창단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