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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리

박초리 / 꿈의 공간 / 종이판넬에 펜, 잉크, 복합재료 / 53.0* 45.5 / 2024년 / 450,000
박초리 / 판타지 / 종이판넬에 펜, 잉크, 복합재료 / 53.0 * 45.5 / 2024년 / 450,000
끈임없는 작업을 하며 느끼며 도달하는 부분은 내 자신의 꿈을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하얀 종이위에 첫 점을 시작하며 시작의 꿈을 찾고, 공간을 가르고 만들면서 과정의 꿈을 찾고, 공간과 공간을 컬러로 채워가다 보면 완성의 꿈을 찾게 됩니다.
첫 출발점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공허한 작업이었지만 꾸준한 작업을 하며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원래의 내 자신 속에 잠자는 꿈이 나타나는 결과물로 얻어지는 값진 작업입니다.
현재가 힘들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상황속에서 꿈을 가지고 추구하고 얻어가는 과정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고 작품들을 통해 느껴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그 순간은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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