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가
home
NEXTPROJECT
home

Ashley Yang

Ashley Yang/The Depth of Remains (깊은 잔상)-기억/리넨 캔버스에 아크릴/60cm x 72cm/2024/200만원
Ashley Yang/The Depth of Remains (깊은 잔상)-흔적/리넨 캔버스에 아크릴/60cm x 72cm/2024/200만원
Ashley Yang/The Depth of Remains (깊은 잔상)-잔불/리넨 캔버스에 아크릴/72cm x 60cm/2024/200만원
Ashley Yang/The Depth of Remains (깊은 잔상)-결/리넨 캔버스에 아크릴/72cm x 60cm/2024/200만원
작가 노트
The Depth of Remains / 깊은 잔상
흐려질수록 선명해지고, 선명해질수록 흐려지는 잔상을 담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간이 흐르며 희미해졌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있는 기억과 감정을 탐구합니다.
그림 속 창은 제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자, 내면과 외부의 경계를 드러내는 매개체입니다. 날카로운 선들은 외부로 드러난 자아와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며, 때로는 상처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차분한 색조와 텍스처는 인간의 흔적과 감정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자기 탐구와 내면의 여정을 중심에 두고, 고통과 회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견한 자아를 이야기합니다. 치유란 상처를 덮는 것이 아니라, 그 깊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관람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흔적을 돌아보고, 이를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ONLINE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