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수진/ Life_새날/ 캔버스에 아크릴, 분채/ 60 x 76 / 2025/ 1,000,000
팽수진/ 도원행주도/ Hanji Korean Paper and Pigments/130x50cm/ 2024/ 3,000,000원
팽수진/ 호피도_Covid Out/ Hanji Korean Paper and Pigments/ 54.5X118cm/ 2020/ 미판매 *작품의뢰가능-원하시는 분의 소망을 담아 변주된 작업 의뢰 가능합니다.(색상/규격 조정)
예로부터 나쁜기운을 막아준다는 영험한 동물 호랑이.
코비드가 온 세상을 장악했을때, 그것의 소멸을 간절히 바라며 호피털(호랑이의 털)을 쳤습니다.
수천번, 수만번 올려진 호피털에 'Covid Out'을 새겼습니다.
건강한 세상을 소망하며 작업한 작품으로 2020년 <월간민화 세화전 우수상> 수상작 입니다.
팽수진/ 자유로이_Freely/ Hanji Korean Paper and Pigments/ 50x50cm/ 2024/ 600,000
황금용이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여의(如意', 내 뜻대로)주를 가지고 순수의 가치와 정화를
상징하는 연밭에서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다. 여유롭고 친근한 용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용과 호랑이는 세화로서 많이 그려져 문앞에 붙이거나 선물된다. 조선시대에는 연초가 되면
불운을 막기 위해 용과 호랑이 그림을 붗여 문 앞에 세화로서 연초에 많이 그려진다.
지난해 2024년, 용의 해를 맞으며 자유롭고 긍정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팽수진/ 길상유곡 Auspicious Vally/ Hanji Korean Paper and Pigments/ 135x118cm/ 2020/미판매
월간민화 Power 34인 선정 초대작
민화의 길상적 요소를 현대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 하는 팽수진 작가입니다. 저의 모태인 민화
는 다시 붓을 잡게 해 준 고마운 그림입니다. 한지와 분채 또는 석채. 그 어떤 서양재료에서도
느끼지 못한 느낌인 화려함과 온화함에 매료되어 다시 붓을 잡고 10년이 되는 해를 맞았습니다.
민화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들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미들을 길상이라고 하
죠. 길상은 '吉祥'으로 표기합니다. 좋은 뜻을 담은 상징을 늘 가까이 두고 기원하는 것을 의미합
니다. 저는 길상을 길한 상, 행운을 부르는 상, 좋은 징조의 상).이라고 받아들인 후 제 그림에 반
영해 왔습니다. 그 이미지들은 내 안에서 유영하고 공명하며 새로운 시각언어로 재 탄생합니다.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길상유곡이 있다면 이런 풍경이 아닐까? 길상을 상징하는 식물과 동물들
이 모여사는 신비한 계곡이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이죠. 그렇다면 이런 풍경이 아닐까? 이곳은 모
든 길상을 상징하는 동물과 식물들이 ‘힘’과 ‘용기’와 ‘응원’과 ‘행운’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닿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그들의 집입니다. ‘길상유곡’에서 좋은 에너지를 듬뿍 충전한 용과 호랑이
와 아시아의 신화적 동물들이 모여삽니다. 이들은 때가 되면 누군가에게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출격합니다. 그들은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선한 분들입니다. 그들의 발걸음이 바른길을
향해 걷고자 할때 열정을 다해 도전하는 그들을 돕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제가
원하는 바른길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그림입니다. 그들의 뜻을 응원하는 어벤져스들이 그
림안에서 휴식하고 출격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당신꼐 말이죠. 이 그림은 당신을 위한
응원의 에너지와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10년전 새로운 미술재료를 만났습니다. 우리의 오랜 전통의 미감은 서양의 그것과 달랐
습니다. 편안하고 온화하며 때로는 생동하는 우리의 그림들이 가슴속에 씨앗이 되었습니
다. 움트게 합니다. 가슴속에 소망과 행복의 염원을 담고 붓끝에 활력과 생동의 에너지를
담아 다정하게 공명하고 싶습니다. 팽수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