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가
home
NEXTPROJECT
home

윤공주

윤공주 / To the Rhythm #2 / 비단에 석채 분채 / 60x79cm / 2022 / 3,000,000
윤공주 / To the Rhythm #3 / 비단에 석채 분채 / 60x79cm / 2022 / 3,000,000

작가노트

'집'(home)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나의 어딘가에 존재한다.
치열하게 삶을 살다 막다른 길에 서게 되면 결국 돌아갈 곳은 ‘집’ 이라고 생각한다. 그 집은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곳,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그 ‘집’(home)또한 어떤 굴레가 되어 그 속에 웅크린 채 살아가기도 한다.
그림에서 ‘집’ 은 물리적인 집이 아닌 안식처(home)로 상징 되어 이상화 되어있는 세계를 표현하였다. 비현실이 곧 현실인 듯, 집은 내 심상의 이상화된 공간으로 탈출 여행을 하며 이 세계의 안식처 이자 나 자신으로 존재한다. 이 집을 잃어 버렸거나 잊고 있다면, 희미한 기억들이 상기되어 자신의 안식처가 되는 집을 찾아 위안을 얻기 바란다.
우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동(파동, 에너지)하고 있다. 집들은 진동(에너지)하며 춤(율동)을 추고, 어우러지며 빛을 흡수하고 반사한다. 자기만의 고유한 리듬은 이상적인 삶이자 자기완성으로 집들의 움직임 즉, 율동과 색(色)으로 표현 하였다.
행복을 주는 리듬!! 리듬을 타고 행복이 공명(共鳴)되길 원한다.
삶에 대한 자기성찰과 함께 꿈꾸고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 자유와 행복, 쉼을 얻기를 진정 갈망한다.
ONLINE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