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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전

인공낙원의 뮤즈/acrylic on canvas/53.0cm x 72.7cm/2024/200만원
인공낙원/acrylic on canvas/40.9cm x 53.0cm/2024/100만원
인공낙원/acrylic on canvas/53..0cm x40.9cm/2024/100만원
머리에 풀이 나는 여자 1-공감/mixedmedia on arches/ 72.7cm x53.0cm/2023/140만원/국민023 24 0168 205
머리에풀이나는여자 2-공감/mixed media on arches/2023/210만원
인공낙원의 그녀/ acrylic  on canvas/ 2024 / 500만원

작가노트

내가 바라보는 시선은 이제 오로지 한곳 ,작품속의
자아에게로 향한다. 그러나,생각은  여러방향이 겹쳐서
마치 바닷속 물방울처럼 반복생성되고 오버랩되어 나타난다.
(오래된 미래와 새로운 과거)  책제목도 있지만
내 그림의 소재이기도 하다. 속도를 내며 변화하는 세상에서  오롯이 그림그리기에 정진할 수 있음은 완전함을 넘어선 창작과정의 고통과 즐거움때문이다.
AI로  그림을 그리고 많은 시각적 자료들이 쏟아져 나올 수록 인간적인것과 자연적인 것에  갈망을 느낀다.
성경에서 하와를  선악과로 유혹했던 뱀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것은 인공세상으로의 손짓이다.
인공낙원을 소재로 그리며 인공물의 대표적소재로 터지기 직전의 풍선과 풍선꽃을 그린다. 자연을 갈망하는  인간은 풀과 나뭇잎들로 온통 둘러싸여 있지만 인공물과도 공존하고있다. 색깔을 잃어버린 동물을 그리며 야성이 없어지고 애완동물화된 현대의  문화를 꼬집는다. 이들은 모두  과거와 미래의 시선으로  오버랩되어진다. 환경오염과 임계점에 다다른 슬프도록 아름다운 인공낙원의 모습인것이다. 이러한 여러 현상을 표현하며 추구하는 방향으로 시선이 모여 내작품의 온전한 꼴을 이루길 희망한다.
온전한 꼴 par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