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영-숲 1 ,장지에 수간채색, 116.8x72.7cm, 2023, 3,500,000
전아영-숲 2 ,장지에 수간채색, 116.8x72.7cm, 2023, 3,500,000
숲은 수풀의 준말로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곳'을 뜻한다. 숲이라고 하면 울창한 숲이 생각나지만 내가 생각하는 숲은 고요하다. 서울의 빌딩을 보며 답답한 내 마음은 고향의 집과 숲을 보면 편안해진다. 나의 집은 숲과 같이 많은 식물을 키운다. 작품 속 식물은 내가 키우는 식물이며 나의 숲이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는 지친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회복시켜 준다. 나의 작품 속 모든 식물은 동물의 마음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작가노트(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