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그림자의 색_일상2/캔버스에 아크릴 및 혼합재료/50x60.6/2024/800,000
강채/그림자의 색_마음의 자유/캔버스에 아크릴/30x30x4/2024/300,000
강채/그림자의 색_휴식/캔버스에 아크릴 및 혼합재료/30x30x4/2024/400,000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색’이 존재한다.
나는 빛, 그림자의 숨겨진 색을 그림에 담아 보려 한다.
<그림자의 색>
그림자에도 색이 있을까?
어둠의 영역은 검정으로 표현하지만 빛이 있어야 어둠이 존재한다. 존재하는 것에 모든 색이 담겨있고 어떠한 색으로도 표현될 수 있다.
형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있어야 그림자도 존재하듯이 그림자는 즉 그 형체를 뜻한다. 그림자만 봤을 때 어떤 색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림자와 같이 흑색일지도 혹은 알록달록 오색빛깔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사물과 사람,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색이 다르듯이 그림자의 색도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그저 그림자를 까맣게만 보듯 사람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도 한다. 그림자의 알록달록하고 다채로운 색감에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찬란한 내면의 색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