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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진

작품가액 400만원
작품가액 400만원
작품가액 400만원
작품가액 400만원
작가노트
책가도 나의 작은 욕심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나의 책가도는 그렇게 진지하고 원대하며,
깊은 의미를 담는 그림은 아니다.
작고 소박한,
그저 나에게 주어진 자그마한 뜰같은 존재다.
그 곳에 내가 즐기고 예뻐하는 것들을 모아 놓은 소확행의 쉼터다.
혼자 차한잔 마시면서
잠깐의 여유와 사치를 부리는
나만의 공간에 자그마한 창문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린 그림이다.
나는 기물을 그린다.
어떤 사람들은 고상한 취미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옛 사람들이 소박하게 사치를 즐겼듯,
나 역시 그렇게 소박하고 질박하게 그림을 그리며 나를 느끼고 내 삶을 느낀다
나의 추억과 손때가 묻은 사물들을 꺼내볼때면, 시간여행을 하듯 추억속으로 들어간다.
그런 경험은 나를 온전하게 나로 있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나로 바라볼 수 있는 일이 내 작업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내가 그리는 사물들은 어쩌면
길을 잃지 않도록 뿌려 놓은 과자 뿌스러기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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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책가도 나의 작은 욕심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나의 책가도는 그렇게 진지하고 원대하며,
깊은 의미를 담는 그림은 아니다.
작고 소박한,
그저 나에게 주어진 자그마한 뜰같은 존재다.
그 곳에 내가 즐기고 예뻐하는 것들을 모아 놓은 소확행의 쉼터다.
혼자 차한잔 마시면서
잠깐의 여유와 사치를 부리는
나만의 공간에 자그마한 창문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린 그림이다.
나는 기물을 그린다.
어떤 사람들은 고상한 취미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옛 사람들이 소박하게 사치를 즐겼듯,
나 역시 그렇게 소박하고 질박하게 그림을 그리며 나를 느끼고 내 삶을 느낀다
나의 추억과 손때가 묻은 사물들을 꺼내볼때면, 시간여행을 하듯 추억속으로 들어간다.
그런 경험은 나를 온전하게 나로 있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나로 바라볼 수 있는 일이 내 작업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내가 그리는 사물들은 어쩌면
길을 잃지 않도록 뿌려 놓은 과자 뿌스러기 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