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채, 봄밤의 산책, acrylic on canvas, 53.0 x 45.5 cm, 2021,100만원
봄밤의 산책은 마음이 설레인다.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하나 둘 켜진 도시의 불빛이 강물에 비쳐 일렁인다.
내마음도 노란빛,보랏빛,초록빛 도시의 불빛처럼 물들어간다.
이영채, 봄날의 풍경, mixed media on canvas, 53.0 x 40.9 cm, 2025,100만원
기다림이란 그저 조바심 내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둬야 한다.
따뜻한 햇살과 공기가 오가고 밤의 도시가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이 완연한 날,
나는 비로소 노란빛의 찬란한 자유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