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88(사랑품은 소나무)53×27.2 / Oil on Korean paper . 2024 / 100만원
그리움43(희망품은 소나무)53×27.2 / Oil on Korean paper / 100만
소나무그리움4ㅣ(사랑품은 소나무)72.7×41.5 / Oil on Korean paper / 200만원
소나무그리움82(희망품은 소나무)72.7×41.5 / 2024 / Oil on Korean paper / 200만원
그리움84(희망품은 소나무)33.4×19 / Oil on Korean paper . 2024 / 40만원
그리움87(해를품은 소나무)53×27.2 / Oil on Korean paper . 2024 / 100만원
그리움75(사랑품은 소나무)24.2×24.2 / Acrylic on Korean paper . 2024 / 40만원
나의 그림은 어렸을 때 살았던 한옥에서 바라본 세상의 그리움을 표현한다. 햇살 가득한 날 앞마당에 있던 감나무, 석류나무,소나무, 구절초 등이 창호지 너머 은은하게 비추던 지난날을 추억하며, 경험한 부드럽고 정감 가는 풍경들을 보이는 그대로 그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문을 살짝 열어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상해 그린다. 특히 소나무는 어떤 시련이 와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그리움의 이야기를 담아 작가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이 소나무 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 강산에서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다. 그래서 건강하고 멋진 소나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그림을 계속 할 것이다. 현대인은 표현에 인색하고 마음의 문도 굳게 닫고 살아가고 있다. 마음의 문을 조금만 열어도 자연이 보이고 건강이 보이고 사랑이 보이고 희망이 보인다.
나의 그림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잊고 지냈던 사랑과 희망, 건강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고 싶다.
당신들의 소중했던 지난 시간들이 한지 문 사이에서 아름다움이 되어 따스한 그리움으로 그대들의 가슴 속에 다시 살아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