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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꼴>

<온전한 꼴>
본 전시 기조를 ”형태(形態)“로 정함으로 작가가 화면에 구현한 당사자의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온전함과 완벽함 등 완전한 형태에 대한 의도적인 의문이 예술가와 관람자 양가에 있기를 바랍니다. 완벽과 완전은 모든 과정이 수행 되어 어느 지점에 도달했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만 작가로부터 구현되는 형태와 예술관은 가변적일지라도 그 변화와 세계를 집도하는 예술가의 어떠한 영속성을 통해 표현되는 한 인간의 고유함이 온전과 완전에 대한 재사유의 시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인간적인 행위인 예술과 인생이 오브랩되는 지점이란 최종적인 완벽의 부재 그리고 가변의 형태를 입은 영속성임을 상기합니다. 현재와 지난 시간을 재해석함으로 얻어지는 자아의 위로와 스스로를 향한 존중이 작품을 마주하는 시간 동안에 찾아지기를 바랍니다.
아르테위드의 전시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그들의 세계를 온라인 전시에 아카이빙하는 방법으로도 관람자에게 대화를 건냅니다.
시각과 마음을 들여다보신다면 좋겠습니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Perfect State>
By setting this exhibition‘s keynote to ”Perfect State“ we present a methodology for viewing the world of the person on the screen.
I hope that intentional questions about the complete form, such as integrity and perfection, lie in both the artist and the viewer. Perfection and perfection give off a nuance that every process has been carried out and has reached a certain point, but even if the form and art view embodied by the artist are variable, I hope that human uniqueness will be a second attempt at perfection and perfection as long as it is expressed through the change and some permanence of the artist who compiles the world.
I recall that the point at which art and life, the most human acts, are the ultimate absence of perfection and permanence in the form of variations. I hope that the comfort of the self and respect for oneself obtained by reinterpreting the present and the past will be found during the time we face the work.
It would be nice if you could look into the perspective and mind.
Jiho Lee, ARTE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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