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남영희 / 나이테 / Digital Painting printed on canvas / 50.8x61cm / 2024 / 280,000(ed01/10)

남영희 / embracing me / Digital Painting printed on canvas / 40x50cm / 2024 / 200,000(ed01/10)

남영희 / 초록의 기록 / Digital Painting printed on canvas / 40x50cm / 2024 / 200,000(ed01/10)

그림을 그릴 때면 항상 내 안을 들여다보고 지금의 나를 읽어내려 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여 살지만 그 속에 안주해서 나를 잃지는 말자.

내가 나로서 존재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기를 멈추지 말자 다짐합니다.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이 만들어주는 빛과 같은 길을 따라 한 획 한 획 그려나가다보면 손 끝에선 한때 내가 좋아했지만 잊고 살았던 것들이 하나 둘 떠오르고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꿈들이 다시 반짝이며 나를 안아줍니다.

그렇게 내가 나를 위로해주고 위안 받으며 하나의 그림을 또 완성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