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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오늘의 숲 / 90.8X73cm / acrylic on canvas / 2024

작가노트

작업은 환자와 치료자가 동일인인 치유의 방식이다. 나의 풍경은 쓸데없는 풍경이지만 그 쓸모없음으로 치유와 해소의 공간이되고, 하염없는 풍경이며, 내게 유의미해진 풍경이다. 하염없는 풍경에서 건져올린 유의미는 오늘의 숲에서 오늘만의 유의미이다. 어둠속에서 어두운 풍경을 그려냄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