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은 본 전시 기조의 바탕이 됩니다.
예술 행위란 집단 또는 개인의 이상에 형체를 입혀 동시대 문화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대변한다고 생각 됩니다. 그중 미술은 순간을 포획하거나 물리의 틀에 안착할 수 없는 개념의 흔적 따위를 시각의 경로로 표현합니다.
이로써 관람자는 미술 감상의 독점적 감각에 의해 어떤 의식에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관람으로써 작가의 시선을 체험하는 행위가 공간예술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으로 드러난 타인의 감각을 체험함으로 세계를 향한 시야와 미학적 지평을 넓히는 요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르테위드의 전시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그들의 세계를 온라인 공간에 아카이빙함으로 관람자에게 대화를 건냅니다. 시각과 마음을 들여 다 보신다면 좋겠습니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Sense“ is the basis of this exhibition stance.
Artistic behavior is thought to represent the beauty and philosophy of contemporary culture by shaping the ideals of a group or individual. Among them, art expresses traces of concepts that cannot capture moments or settle in the framework of physics through visual paths.
As a result, I hope that viewers will change their consciousness by the exclusive sense of art appreciation. I hope that the act of experiencing the artist‘s gaze as a viewing will not only be an element of enjoying the beauty of spatial art, but also expanding the perspective and aesthetic horizon toward the world by experiencing the senses of others revealed in the work.
Artewid’s exhibition is about artists archiving their world in an online space I‘ll reach out to the audience. I hope you can see it with all your eyes and mind.
Jiho Lee, ARTE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