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미/집으로 가는 길/mixed media on canvas/65.1×90.9/2023/4.500.000
한정미/ 봄 /mixed media on canvas/90.9×72.7/2022/4.500.000
작가노트
나의 나무는 자아이면서 친근한 우리 동네 나무다. 한 자리에서 사계절을 지내며 사랑방이 되기도 한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은 우리 삶의 여정과도 같고 이런 여정의 모습을 ‘인생-여행’이라는 주제 안에서 나무에 국한되지 않으며 나무의 시점에서 보여 지는 우리의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간결하게 표현하였다.
여행을 하다 낯선 마을에 들어섰을 때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나무를 만나듯 저의 그림을 여행하면서 여러분의 수호신 나무를 만나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