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경, <푸른 빛>, Oil on canvas, 60.6*60.6, 2024, 1,200,000
강인경, <붉은 빛>, Oil on canvas, 60.6*60.6, 2024, 1,200,000
작가노트
사람들은 반짝거리고 빛이 나는 것으로 생각하면 보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보석은 단단하며, 보는 시선에 따라 색이 변하며,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깨질수도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고, 단단해 질수도 있고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즉, 보석과 사람의 성질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장하며 많은 일을 겪으며 바뀔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이 한결같이 반짝거리고 단단한 보석처럼 빛이 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