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경

박민경/Travel/ oil on canvas / 30x30 /2023/300.000원

박민경/ rainy day / oil on canvas / 30x30 /2023/300.000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그 안의 개인은 무엇인가? 함께이지만 혼자이고 풍요롭지만 공허하다.

이러한 모순의 현상은 동시대를 겪는 현대인들의 끝나지 않는 딜레마이다.

작가는 나와 나의 주변을 혹은 세상을 이루는 것들에 대해 우리는 끝없이 느끼고

생각하고 질문한다. 그러한 구상들을 모아 다채로운 이미지로 조합하고 구성하여 화면에 서술한다

작가는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면서 사람을 그리워하고

끊임없이 소비하면서 허전해 합니다

여전히 더 많은 것을 바라고 더 많은 것을 잃어가며 끊임없는 결핍과 마주합니다.

작가는 일상적 풍경과 비일상적 상황이 충돌하는 화면을 통해 나와 세상을 이루는 것들에 대해 생각고 새롭게 구성합니다

풍요와 공허가 뒤섞여 함께 살고 있는 모두가 이방인인 세상, 그 속에서 나와 우리를 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