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진 / 고개를 숙여야 보이는 작은 초록들 / 종이에 과슈, 색연필 / 국민83890204127021안여진 / 32 x 24 / 2023 / 450,000
안여진 / 무수한 노란 조각 / 종이에 색연필 / 국민83890204127021안여진 / 16.5 x 21.5 / 2023 / 350,000
안여진 / Winter Scene / 켄버스에 오일 / 국민83890204127021안여진 / 31.5 x 41 / 2024 / 650,000
작가노트
나는 내 안의 내면적 풍경들을 마치 어루만지듯이 그림으로 그린다.
그 풍경들은 이제까지 내가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이 쌓이고 또 쌓여서 형성된 것이다.
한 계절이 일 년을 지나 다시 그 계절로 돌아올 때까지
무수한 이야기들이 우리 곁을 지나가는 것을 생각한다.
풍경이 머금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 미세한 자연의 변화와 마음의 움직임들에
온기를 더해서 그리고,
우리의 지나간 시간들에 다정한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