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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다즐링 애플 작가노트>
서민지 작가의 작품은 사과의 꼭지와 정면으로 마주치면서 감상이 시작된다.
붉은 사과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장면은, 감상자에게 경쾌한 충격을 선사하고 회화적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사과는 인간의 원죄를 상징하는 창세기의 선악과에서 출발하여 인간 본연의 삶을 대변하는 목가적인 상징물로서 수백 년간 다양한 그림 속에 등장해왔다.
서민지 작가는 사과의 이미지를 새롭게 생성하며, '눈부시고 화려한 사과'라는 뜻을 가진 '다즐링 애플'을 선보이고, '샛별 욕망'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다즐링 애플의 의미를 수식한다.
서민지 작가의 사과 그림은 사람의 욕망 자체를 상징하면서도, 발전과 성장의 의미인 '샛별'의 순수한 화려함을 입고 있어, 감상자들에게 삶의 목적과 근본 욕망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도, 강렬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비비디바비디부 시리즈>
작가는 자신을 다즐링 애플과 동일시하며, 당당하고 지혜롭게 세상을 탐험하고자 합니다.
작가의 작품인 비비디바비디부 시리즈에는 난쟁이들이 등장하는데, 난쟁이들은 다즐링 애플과 함께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원작에서와 같이 조력자의 역할을 하며 다즐링 애플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줍니다.
다즐링 애플과 난쟁이들의 여정 이야기는 작가가 앞으로 나아갈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당신의 인생에도 당신이 빛나는 다즐링 애플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