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 "순환하는 회화 : 구현의 기능"의 의도는 회화구현으로 모형화된 작가의 예술관을 모읍니다. 현 시대에 '예술가'라고 불리는 이들은 이미 공인성을 띠는 직업적 예술가이거나 학위 또는 그에 준하는 교육을 받아 자신의 이야기를 나름의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들이 회화라는 언어를 통해 전달하는 것에 감정이 움직이기도, 이성적으로 이해하기도 하며 예술구현의 언어적 가치에 대하여 확인하는 순간이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작품이 우리의 내면을 비추고있어 위로가 되거나 해소가 되거나 하는 순간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글 이지호, 아르테위드
The intention of this exhibition, "Circulating Painting: The Function of Implementation," collects the artist's view of art modeled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painting. In this era, I believe that those who are called "artists" are already recognized professional artists or those who can deliver their stories in their own way with their degrees or equivalent education.
I hope it's a moment when the emotions move and understand rationally what the artists convey through the language of painting, and confirm the linguistic value of art implementation.
If there's a moment when someone's work shines on our inner side and it's comforting or relieving, it couldn't be better.
Jiho Lee, ARTEWITH